당신에게도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 제175화 - 외곽초소

지금으로부터 8년 전 여름... 요즘같은 장마철이었습니다.

그 날 역시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습니다. 당시 저는 통신병으로 군복무중이었고 새벽까지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새벽 한시가 넘었을 때였을까요?

계속 읽기...

  1. Lynn

    으악;ㅁ; 한밤중에 피투성이 얼굴이라니... 저같으면 그자리에서 기절했을텐데 투고자분께서는 강심장이신가봐요^^;
  2. margarita

    허걱..피투성이 얼굴이라니요....전 주저앉을 시간도 없이 바로 기절했을 거예요;;
  3. 신나라

    잠깐!!! 그럼 사람이 지키는 초소도 아닌데 통신이 되고 안되고를 어떻게 체크했단 말입니까!!! 설마 당직사관도 유령???
  4. thering

    Lynn님| 피투성이 얼굴도 무섭지만, 다음 날 진실을 알게 되었을때 더더욱 무서우셨을 것 같습니다.

    margarita님| 그래도 귀신들의 단골 메이크업이 파란얼굴이 아니라서 왠지 좋았습니다.( -_)

    신나라님| 허헛~ 초소에 대해서 모르는 관계로 패스합니다.
  5. seimei

    끝이 압권이군요!!
  6. 판피린

    신나라님 빙고~♡
    참으로 예리하십니다.
    하지만 저는 '당직사관은 통신장교다.'에 올인하겠습니다. 흐흐흣~
  7. luark

    제가 근무하던 부대(GOP)에서는 위장초소에는 아예 통신망이 안깔려 있었어요.;;; 밤에만 근무서는 초소와 주야간 근무초소에만 깔려 있었는데 근무자 지나갈 때 놀린다고 시간계산해서 밤에만 근무하는 초소에 계속 신호 넣었던 기억이 있군요 ㅋ
  8. 가을

    피투성이의 얼굴에다가 노려보기까지 +ㅅ +...
    이런거면 그냥 귀신이 나아요 ㅠ
  9. 나즈

    인형들에 대한 이야기가 다 그렇지만, 마네킹은 정말 사람하고 거의 비슷해서 더 무서운것 같습니다.ㅜ.ㅜ 흐음.. 군대에서도 마네킹을 쓰는군요.. ㅡ.ㅡ호오호오..
  10. 대뇌직격

    이...이런;;;; 저도 이런 류의 경험이 ;ㅁ;
  11. 마네킹한테 좀 잘해주지 얼마나 괴롭혓으면 그러겠습니까 !
  12. 군대 폭력의 현실이 마네킹으로 표현되고 잇군요 ㅋㅋㅋㅋ
  13. 투명인간

    그거제가돌리고서물감묻힌건데요ㅡㅎㅡ장난하느라고...ㅎ왜안보였냐구요?전!투명인간이니깐요!!!!!
  14. 비달삼순

    혹시 동료분이 케찹을 그 마네킹에다 다묻히궁 아침돼니까
    몰래 다시?? (ㅈㅅ) ㅋㅋ
  15. 모모

    게다가 그 마네킹의 시선은 절 바라보던 정면이 아니라 왼쪽이었습니다.
    에서 소름이 쫘라락~ 끼쳤습니다 ㅠ
  16. 취조반장ㅡㅡ+

    두가지 상황일지도 모르겠네요
    하나는 정말 그 귀신같은 존재가 오버랩 되서 보이는것과
    다른 하나는 두려움에 그 마네킹이 자신을 보며 피를
    흘린다고 생각하게 되는경우..
    ^^
  17. 명탐정

    바람이 불어서 된거라고 생각하고 속편히
    사세욤. ㅎ
  18. 노블

    새벽에 갔는데 왜 낮에 간다고 투덜거린 건가요?
  19. 이상명

    낮에 가도되는데 왜 하필 밤에 가느냐고 제가 물어본거지요.. 밤이라 무서워서요..
  20. 부처님의 제자

    잡귀가 장난친거 같네요... ㅎㅎ 무서워 하지마세요.. 그 냥 대충 넘어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