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시사회를 통해 상영된 [감염, 예언]은, [링]과 [주온] 시리즈로 공포영화 매니아를 사로잡은 프로듀서 [이치세 다카하시]이 중심되어 설립된, 일본 최초의 공포영화 전문 제작사 [J-HORROR THEATER]의 첫 번째 작품입니다.
문제의 영상이 화면에 나타나는 것은 각각 1~2초 정도로. 병원을 배경으로 미지의 바이러스에 의한 패닉을 그린 [감염]에서는 이야기 전반에 등장하는 호시노 마리[23]가 연기하는 간호사가 한탄하는 장면으로. 등 뒤로 사람의 얼굴이 비친다고 합니다.
관계자는 [촬영시에는 호시노 마리의 뒤로 아무도 없었습니다] 라며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지만 촬영을 한 촬영소의 13 스튜디오는 관계자들 사이에서 귀신이 나타난다고 일찍부터 유명한 장소라고 합니다.
또한 사람의 죽음을 예언하는 만화 [공포신문]을 모티브로 한 [예언]에서도, 미카미 히로시[42]가 연기하는 주인공이 한밤중에 귀가하는 장에서 어두운 곳을 부유하는 빨간 색의 구슬같은 광원체가 목격된다고 합니다.
도내에서 촬영한 장면이자만 [가로등이나 조명 효과가 아닙니다] 라고 관계자는 말하고 있어 광원체의 정체는 수수께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영상들은 완성 직후 영상을 체크하던 스탭에 의해 발견된 것이라고 합니다.
사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세계 40개국의 배급이 결정된 영화인 만큼. 이런 괴기영상도 길조라고 생각되지만 촬영전에 불제를 올린 효과는 없는 게 아닌가 합니다.
Micha
올가미의 '위험해~'생각나요. 세남자와 아기바구니도...
Micha
관심있으면 한번 찾아보셔요(...주소 까먹었쪄요ㅠ)
Hark
Micha님이 언급해주신 덕분에 퍼뜩 생각이 났습니다. (위험해-)
상당히 허스키한데다가 다급하게 난 목소리였던거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그때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저에겐 신선한 충격. 그 뒤로 이런 길로 빠져드 .... (-_-;)
세나
제귀가 않좋은걸까요...이번 주말에 한번 확인차 빌려볼려고 하는데요~
어느타이밍에 그 목소리가 나오나요???
thering
[추신] 지금은 괴담에 버닝하시지 않으신가봐요?ㅜ.ㅡ
Hark님| 우리나라에서 가장 이슈가 되었던 역시 서태지 3집의 [피가 모잘라...] 였던 것 같습니다. 정말 지금 들어도 오싹한 음성인데, 그때가 국민학생때였던 것 같은데 9600 모뎀으로 그 음성 듣는다고 고생했던 게 생각납니다.^^
세나님| 저도 본지 꽤 오래되서 기억은 안납니다만, 최지우가 시어머니한테 지하에서 삽자루떼...가 아니라 삽자루로 맞는 장면에서 [위험해~!] 라는 소리가 났답니다. 그런데 촬영 후에 물어보니 아무도 그런 말 한 적이 없다고 했죠...
박세나
내이름 특이해서 별로 엄는데;;
헛 같은 이름 보니캄 왜 반갑지 ㅡㅡ;;
이번에 고수가 찍은 드라마인가 영화인가에도
이상한 영상이 잡혔다고 하던데,
ㅡㅡㅋ
세나님 ㅡㅡㅋ 방가워요 (--)(__*)
thering
Terri
랩 사이에 아기 울음 소리가 들리기도 했습니다.
생각 없이 들을때는 몰랐는데(무려 몇십번이나 들었음에도!)
게시판에서 그 이야기를 듣고 나서 들으니 확실히 들리더군요.
덕분에 그 다음부터는 고이 모셔만 놓고있...(바보)
thering
Terri
정확히, 4집 SIDE A 의 제 1번곡. Special announcement for year 2000이란 곡. 중간에 랩 멈추는 부분에서 애기 울음소리가 들립니다-_- 대략 황당했었다지요. 일부러 집어넣었다는 이야기도<-
the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