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백귀야행 주연배우 공개!

지난 2007년1월 5일 금요일, 도쿄 토에이 촬영소에서 이마 이치코의 인기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백귀야행의 제작발표회견이 있었습니다.

백귀야행은 만화잡지 네무키에 1994년부터 연재되어 아름다운 작화와 기묘한 이야기로 인기를 끌어 단행본 14권, 문고판 8권으로 합계 500만부를 달성한 인기만화로, 보통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것이나 괴기현상이 보이는 주인공 리쓰와 그의 가족을 중심으로 불가사의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날 회견에선 리쓰역의 호소다 요시히코(18)와, 즈카사역의 사카이 아야나(21), 어머니역의 이시노 요코(38), 요마에 씌인 아버지=아오아라시역의 와타나베 잇케이(44)가 극중 의상으로 참석하였는데,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던 것과 달리, 원작의 캐릭터를 잘 살린 캐스팅이라 다행인 것 같습니다.(지옥소녀 드라마판 보고 얼마나 걱정했던지)

지금까지 밝혀진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요괴들은 컴퓨터 그래픽이며 촬영 시에는 봉제인형으로 대신.
- 촬영 중 전투신이 많다. by 호소다 요시히코
- 즈카사에게 목욕신이 있다. (심야 드라마 만세!)

* 제작발표회견에서 사카이 아야나는 목욕하는 장면을 촬영하는 도중 정전이 되어 목욕통으로부터 손이 나오지 않을까 무서웠다고 촬영 중 공포체험을 밝히기도 했습니다.(그건 공포체험이 아니라, 누군가의 계획된 치한행위였을지도)

[링크] 백귀야행 제작발표회견 사진 더 보기

드라마 백귀야행은 2007년 2월 3일부터 시작되어 매주 토요일 심야 1시 20분에 방영됩니다. 전 12화 예정으로 9화까지는 TV 방영되며, 나머지 3화는 DVD로만 발매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