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도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 제294화 - 병원 옆에서

1991년 제가 공업고등학교 3학년, 인천 **병원 옆 인테리어 가구 회사로 취업 나가서 겪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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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니즈

    딱 제가 태어났을때 년도로군요(덜덜)
    오랫만에 오싹했습니다~ 거기다가 첫번째!!<-
  2. 雜句(잡귀)

    역시.. 저승이란 존재 하는 걸까요...

    하늘로 올라간다니... 영화의 한 장면 같은...
  3. 멍~~

    옷을 입은 여자가 방 입구가이부분 오타 내셨네요 ;;;
  4. naya

    옴마야....인천 어느병원일까요?
    혹시......어딜까? 킁~
  5. ENDLICHERI

    무섭네요. 빨간귀신.. 생각 할 수록 무서워~~~
  6. 먹는 언니

    어흐흑. 아침부터 무섭다...
  7. 여리작의

    아, 전 영혼은 별이 되어 올라간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그대로 가나봐요..

    다음부터는 고스트 스타 파워업!을 하셔서..
    주위 사람들에게 아름다움과 감동으로 올라가시길^^;
  8. 루미D

    간이역...?..;
    사람들이 먹고자는 일상을 보며 자기의 생을 정리하고
    그렇게 작별인사를 하는 걸까요...음..
  9. boitgun

    영안실의 영혼이 하늘로....하하핫 오싹하네요 화장을 하고난뒤 사람의 인골을 보고 난뒤부터는 영안실이라면 가고 싶지도 않았는데 그때의 느낌이 나서 더욱 오싹하다는...그건 그렇고 확실히 유령은 하체 즉 발이 안보인다는게 사실인가보군요?!
  10. seimei

    거기가 길이었나보군요.
  11. 고양이

    그래도 성불하는분을 봐서 다행이네요 -_-;
    1. 진벌

      그러게요.... 빨간옷입은 귀신이 자기를 빤히 쳐다보고 있는것보다는 훨배 나은일일듯
  12. margairta

    영안실..;;
    소름도 돋고 왠지모르게 싸-하네요.

    (전 지금 글씨가 엄청 작게 보입니다;;;; 복사해서 한글 파일에 띄워놓고 읽었답니다;ㅁ; 저만 그런가요?)
    1. 백작하녀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쓰신다면 인터넷창 왼쪽 윗부분의 '보기 - 텍스트 크기'로 들어가셔서 '작게'나 '가장 작게'로 되어있는 건 아닌지 확인해 보세요. '보통'으로 고쳐주시면 된답니다. ^^
    2. margairta

      감사합니다!! 이제 잘보여요.ㅋㅋ;
  13. 달의 축복

    아아.. 정말 오싹한 경험이로군요;ㅅ;
    영안실 앞이라......ㄷㄷㄷ
    귀신분들은 정말로 하체가 두리뭉실한가보군요!
    음, 걸어다닐 필요가 없어서 그런걸까나요..??
  14. 안졸려

    아산병원 영안실쪽 자주 지나가는데 이제부터 유심히 봐야겠군요!
  15. 사유리

    -ㅅ-!!!! 전혀 반갑지 않다!!! 병원괴담;ㅁ;
  16. 백작하녀

    지금은 회사가 이전했지만 예전 사무실에서는 회사 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면 사람이 너무 많았어요. 그래서 운동도 할 겸, 버스 반대방향으로 걸어가서 사람이 없는 곳에서 타곤 했습니다.

    밤마다 걸었던 그 길에 종합병원이 있었는데, 제가 지나가는 쪽은 장례식장이 있는 후문이었어요. 차가 많이 다니는 곳이라서 무섭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후문은 낮에만 사용하기 때문에 밤이 되면 바리케이드로 막아 놓았어요. 쇠파이프 한 개가 가운데 있고, 양쪽에 A자 모양 다리가 달린... 한번쯤 본 적 있으시죠? ^^;

    어느 날 거기를 지나가는데 아래위로 흰 옷을 입은 사람이 그 바리케이드를 역기처럼 들고 올렸다 내렸다 하고 있는 겁니다! 너무 놀랐지만 뒤돌아서 다른 길로 가면 쫓아올까봐;; 그냥 모르는 척 하고 계속 갔어요.

    가까이서 보니까 환자복을 입은 입원환자분이 운동하고 계셨던 것이었어요. 그분도 저를 보시더니 당황하셨는지 바리케이드를 내려놓고 역기운동 대신 팔굽혀펴기를 하셨답니다. 어허허헛... ^^;;;
    1. 햄짱

      완전 빵 터진 거 있죠!.ㅋㅋㅋㅋㅋㅋ
    2. ㅋㅋ

      아진짜ㅋㅋ무서운건줄알고 확 쫄았다가 빵터졌네요ㅋㅋㅋ컬투쇼에보내도웃길듯ㅋㅋ
  17. dam

    '그런 건 예삿일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문맥상으로 볼 때 예삿일이 맞지 않을까요? 그나저나 무섭네요. 역시 병원엔 뭔가 있는 모양입니다;
  18. ㅇㄴㅎㅅㅇ

    인천이라니 덜덜...
    여기오는것도 무서운데 -_-
    같은지역에서...

    덜덜...
  19. 죽는다는 환상

    죽는다는거 자는것처럼 아무생각 할 수 없는거잖아요.
    그런데 만약 저승세계가 있다면 죽은다음 유령이 되어서
    나의 우는 가족들이나 이런걸 볼수 잇을까요?
    그러면 죽는다는게 하나도 안무서울 것 같아요.
    생각도 할수 잇고 볼수도 잇으면 산사람이랑 똑같잖아요.
    않그런가요?
    1. 쿠로코

      죽으면 진짜 자는것처럼 되는걸까요? ;
  20. Double Life

    아무래도 저희집이 병원과 장례식장 옆에 위치하다보니.......

    근데 전 다음주면 이사가는데 아직 귀신을 한번도 못봤군요.....

    이 병원이 정신과로도 유명하다던데.........-

    왠지 무섭네요...........;
  21. 클라미스

    하늘로 올라간다니, 그거 정말 멋있네요.
    제가 생각한 사후랑은 너무 다르군요..
  22. 취조반장ㅡㅡ+

    허걱~
    등골이 오싹하셨겠어요 ㅠㅠ
    마주치신 귀신이 투고자님을 원망하거나 하지 않아서 다행이네여
    그분은 좋은 곳으로 가셨을겁니다
  23. 이카루스

    제가 테어나기 전인가요? 좀 일직 테어날껄 그랫군요 ^^;; 그런일이 잇엇다니.. 제가 인천살아서 그런지 더욱 관심이가는 그런데 영혼도 하얀빛이 나면 성스럽고 생애에 훌룡한 사람이엇다고 하네요 ^^
  24. 호호

    인하대 병원이네요 ㅋㅋㅋㅋ
  25. 싸우자귀신아

    싸우자귀신아
  26. 보살아들

    ㅎㅎ 병원에는 잡귀가 많을걸요...
  27. 글쎄요......

    후훗, 접니다..후훗 '근디.........'와'응????'와 '혹...............'이요..
    ㅎㅎㅋㅋㅋ이젠'글쎄요.......'입니다.ㅎㅎ
    아.....................참, 병원에는 잡귀가 많은 게 아니라, 수술하다 죽은 사람의 영혼과 병원으로 올때 죽은 사람의 영혼과 병원에 입원에 있다가 죽은 사람들의 영혼이 아닐지.......................(아님 병원에 갇여있다 겨우 가는 길을 안 건 아닐지......아님 말구여....)
  28. mona

    죽은사람은 편히 하늘로 가구있는데 자길 잡으러 왔다는 사람들의 착각:;
  29. Madonna

    Thanks for finally writing about >잠들 수 없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 :: 당신에게도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
    제294화 - 병원 옆에서 <Liked it!
  30. 그런 건 예삿일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
    그런 건 예삿일이라고(예사라고) 하셨습니다. (○)

    애매한 것은 일단 사전부터 보시고 글을 쓰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