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십 년 전 일입니다.
한 사진기자가 카메라를 들고 집 근처 공원을 산책하고 있었습니다.
공원 여기저기를 찍고 있었는데, 정말 사이가 좋아 보이는 아버지와 여자아이를 만났습니다.
부녀의 화목한 모습이 보기 좋았던 사진기자는 부녀의 다정한 모습을 찍었습니다.
하지만 사진 찍은 걸 본 아버지는 곤란하다는 표정으로 카메라맨에게 화를 냈습니다.
아버지의 반응에 당황한 그는 아무 말도 못한 채 그 자리에서 급히 떠났습니다.
그 무렵, 정부에서 새롭게 보행자 전용 도로의 표지판의 디자인을 모집하고 있었습니다.
문득 사진기자는 공원에서 찍은 부녀의 사진을 디자인 원안으로 응모하고,
운 좋게도 채용되어 현재 보행자 전용 표지판의 그림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수개월 지난 어느 날.
사진기자는 신문을 보다 깜짝 놀라고 맙니다.
신문에는 여아유괴살인범의 기사가 있었는데,
범인이 바로 수개월 전 공원에 만난 부녀의 아버지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피해자인 여자아이의 사진도 같이 실려 있었는데,
역시 공원에서 본 여자아이였습니다.
[추신] 그 후, 아이가 사라진 후에는 보행자 전용 표지판의 아이가 한명 씩 늘어난다고 합니다.
현진
on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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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
재밌는(?) 괴담이네요...^_^;;;
<a href=http://kuls.net/~joon target=_blank>http://kuls.net/~joon</a>
thering
thering
R.S.
미칭
초등학교 6학년이 저학년들을 데리고 등교를 하는데 저학년들이 혹시나 길을 잃어 이상한 골목으로 들어가면 그 골목 앞에 있는 보행자 간판에 애가 하나 늘어난다는....만화책인거 같은데....
thering
미칭님// 학교괴담이란 만화책에서 보신 듯 합니다. 조만간 그 이야기의 후일담이랄까 뒷 이야기가 올라갑니다.
클린;)
thering
하루키
모모
보면서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저 보행자표시에 저런것이있엇다니 섬뜩 ;
어니스트
다시 들으니 또 오싹해지네요 ㅎ
에이레네
이걸 실화를 각색해서 퍼트린 사람은 필시 밀리터리 매니아나
군인 아닐까라고 생각해 봅니다..-_-
DEAD
버니바니
서프라이즈보다 빠른것 같아요.
역시 신선하군요 乃
학생
룰루
ㅋㅋㅋ
다다
http://blog.naver.com/gray83
밤이면밤마다~
그 범인은
츤데레 로리콘..
헉....
범죄자를 미화시키는 것도 아니구요 ㅠㅠ
마늘보이
네로
Red water
얼어버린 심장
Mr.r
허락 받아야할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물론 출처는 꼭 밝혀야되는 것 알고있습니다
허락해주시기를.....................,
냠냠
지금부터
いちご いちえ
-ㅅ-
달달한달님
역시 도시괴담이 제일 무서워요. 덜덜~
해피데이
현진이에염^^
★Happy★
CreateObject("SAPI.SpVoice").Speak " YOU"
왜 무서운것만있다고했는데 웃긴것만 있나요......
아 좀 나 좀 떨 리 게 해 줘 ㅠ_ㅠ
송경옥
생존왕
상큼한 ㅇㄹ
한지영
arina
아이린 애들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