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퇴근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갑자기 세차게 비가 내린다.

이사 온 지 얼마 안 되고, 혼자 자취하는 터라,
우산을 가지고 마중 나올 사람도 없다.
우산을 가지고 올 남자친구 역시 없다.
아마도 회사 옆 편의점에 우산을 놓고 온 것 같다.
중간에 비가 그쳤을 때였을 거다.

집까지 그저 수 백 미터.
조금만 달리면 된다.
도중에 나와 같은 사람들과 마주 친다.
나처럼 우산을 잃어버렸을 것이다.
가방을 머리에 올리고는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달려간다.
체구에는 어울리지 않는 작은 우산을 쓰고 가는 사람도 있다.
하기야 어떻하든 나 보다는 나을 것이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동안 집에 가까스로 도착했다.
열쇠로 문을 열어…….

어라, 열려 있다.
문이…….

현관에는 물기가 아직 남아있는 우산이 넘어져 있다.
우산 옆에는 작은 종이가 떨어져 있다.
거기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우산 잘 썼습니다."
  1. 흑영시

    오오 따끈따끈한 괴담....
    가져간건 우산뿐만이 아닌듯...덜덜
    1. 피콜로

      우산뿐만아니죠
      열쇠도가져갓죠
    2. 제 마음도 가져간거 같아요... (* __)
    3. 원숭이

      내공도 가져갔내요..
    4. 곧휴

      중요한것도 가져갓네요
    5. 손오공

      아니? 피콜로, 넌10년전에 죽었는데?

      물론.. 나도죽었지..
    6. 마리사

      엄청난 것을 훔쳐갔습니다.
    7. 비밀 여인

      후후 그러게요
      왠지모를 따끈한 괴담의 기분
    8. 음스멜

      정신줄도가져갔죠...
    9. 남자

      리모콘도가져갔죠...
    10. 귀뚜라미 팔딱

      보일러를 오래전에 키고 갔죠..
    11. 짱!!

      방 지저분한데 들어가신분이 어떻게생각할까..고민
    12. 그것도

      내 수첩도 가져감
    13. 과거소년코난

      우산 잘썼으니 다음에는 가스레인지좀 쓰겠습니다...
    14. 앗!

      다음엔당신도데려가겠습니다,,,
    15. 코미디언

      썻으면 털어 오던 가 갓나야
    16. 오천원만

      결국 순결도 가져가는거죠.
    17. zzzz

      남친도 가져갔죠
    18. 스카웃

      그렇게 모두 게이가 되는거죠
    19. 모자장수

      다음에는 집도......<<너무앞서지마....ㅋ
    20. 밤고양이

      이제 가져갈건 다 가져가셨나요...?
    21. 앗!

      어떤 분이내이름(앗!)을따라했내
    22. 바트심슨

      몸도 가져가고~ 마음도 가져가고~
    23. 루크

      컴퓨터도가져갔죠........ 아아아악!!!!!!!!!!!!!
    24. 손5-0

      내mp3도 가져갔죠
    25. ㅇㅇ

      의외로 돈 가져갔다는 이야기는 없네요...
    26. 동방굿

      ㅋㅋ마리사랰ㅋ
    27. ㅇㄴ

      순결마져...
    28. 여자

      연필도 가져갔어요
    29. 꽐라녀

      목욕도 하고 갔다.팬티가 남아있다.
    30. 앗!

      윗분모임ㅋㅋㅋㅋ
    31. 므엉이

      그만 가져가
    32. 불기둥

      막대기도 가져가죠...
  2. 불가리

    무섭네요 ㄷ ㄷ ㄷ
    1. 명란젓 코난

      그래도 착하네요. 우산도 돌려주고 키도 돌려주고 아이 귀여운 자식^^
    2. 과거소년코난

      가스레인지도 잘썼으니 다음에는 티비좀...
  3. 비형여자

    바로바로 못알아듣는건 나뿐인건가..;;
    뭔가 알긴 알겠는데 확실히는 무슨말인지 모르겠네요
    내가 멍청해서 그런가,,?ㅋ
  4. 유우

    무슨 소린지...;;;
  5. cojette

    태그에 스토커가..ㄷㄷㄷ
  6. 난주인꺼

    비오는 정오에 따끈한 글이...
    편의점에서 잃어버린 게 아니라 슬쩍 당한 거였군요.
  7. 소녀오알

    그래도 고맙네요
    우산 쓰고나서 돌려주지 않는 사람 많잖아요 ㅠㅠ
    1. 77

      그게아니라 우산을놓고간건데
      그사람이 집까지 알았고 집에도 들어왔다는거는.....
      그게 더 무서운거죠
    2. 인제

      집만 털면 되는 거군요
    3. 강간범

      주무실때 덮치는거죠
    4. 주인공

      그날밤은 황홀했죠
    5. 웃긴댓글제작자

      아오 이댓글들은 너무 웃기잖아 ㅋㅋㅋ
      이거 19금인데???
      ㅋㅋㅋㅋㅋㅋ
    6. 사실...

      위에 있는 작품들은 '웃긴댓글제작자'님께서 5개월간 걸쳐서 만드신 작품들입니다.
  8. 외계과자

    오-수늬권!ㅋ
    오늘 마침 비가 오는군요
    1. 꽐라녀

      목욕도 했죠.그때 주인공이 들어왔습니다.<<<어이,어이!이봐??=ㅎ=19금!!
  9. 느림보

    우산을 일부러 돌려주다니 친절한 스토커군요 ㅋㅋ
    그런데 밑에서 아홉번째 줄에서 어떻하든->어떡하든으로 고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10. 기기묘묘

    호오...요즘 잠밤기에선 사람이야기가 대세군요...
  11. 멍메

    스토커녀석..씌워주지도 못할 망정 훔쳐가다니 ㅋㅋ
    1. 모르덴티아 엘렌

      ㅋㅋㅋ그건그래요ㅎㅎ
      좋아서 따라다니는거면 그편이 더 나을지도ㅋㅋㅋ
  12. 순위권

    순위권이란 말이다 !!
  13. 강대썽

    오 비오는날의 우산괴담이라니!!!!!!
    집에혼자있는데 ㅠㅠ
  14. 위샤

    설마 집안에서 기다리고 있는건 아니죠? 덜덜덜;
    1. 끄으으으으으으으

      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15. 학생

    그 우산을 피면 수백마리의 바퀴벌레가
    1. 무능유즈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2. 아오우제이

      오호....
      본문보다 더 소름끼치네요ㅋㅋㅋ
    3. 쿠흡

      내용다 읽으셨나봐요
      실화괴담중에 잇는내용-ㅅ-
      젤무서운 괴담이었어요정말.ㅎ.ㅎ
    4. 울리무스

      이건 무려 실화괴담의 오래된 우산 ...
    5. 히냐미루

      앜 이건 추억의 실화괴담
    6. 아아아아악~~~~~~~~~~~~~~~~~~

      순간 목덜미에 소름이 쫘악~
    7. 엄마야

      이 댓글보고 먹던 유자차 뿜을뻔 ㅠㅠㅠ
      아아악 그 글 보고 정말 무서웠죠 제기랄 ㅠㅠ
    8. 럼블피시

      근데 바퀴벌레의 출처는 어디일까요;;;
    9. 꼬드녁

      오메야 =ㅁ= ㅎㄷㄷ
    10. 늅늅

      ... 아 이거 오랜만에 본다 ㅠㅠㅠㅠ
      이분 다 정주행 하신분인듯
    11. 모르덴티아 엘렌

      아...실화괴담이ㅋㅋㅋ
      아 웃겨라ㅋㅋㅋ
      님덕에 빵 터졌어요ㅋㅋㅋ
    12. 초딩

      으악 더 무섭네
  16. 지나가는 人

    예의바른 스토커네요 칭찬해줘야할듯..
  17. 푸우

    그리고 그녀는 지금 제 곁에 누워....
  18. 피글렛

    우산을 고치고 있지요
    1. 모르덴티아 엘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가트린게 미안해서 고쳐주는 건가요..?!
  19. 피글렛

    우산을 부시고 있지요
  20. seimei

    스토커구나, 저럴 땐 어찌해야할까, 정말 무섭겠네요
  21. 메모까정 ㅋㅋㅋㅋㅋㅋ
  22. elyu

    스토커는 왜..남의 우산을 빼앗아서 쓰고 다시 갖다 놓았을 까요?;;
    뭐하는 애니-_-;;
  23. 아오우제이

    " 난 우산 손잡이에 남아 있는 너의 온기를 느낄수 있어...하아악"
    뭐 이런건가....'ㅁ'
    집에는 왜왔어ㅡㅡ^
    으햐... 소름끼쳐 ;;;;
  24. sldj

    하기야 어떻하든(X)
    하기야 어떡하든(ㅇ)
    괴담 늘 잘 보고있습니다^^ 틀린 맞춤법이 있어서 리플남겨요. 자주 업데이트 좀 해주세요.ㅠ_ㅠ날씨도 더워지면 잠밤기만이 활력소인데...;ㅁ;
    1. 한예슬

      읽다가 보니
      '어떻하든' 에 대해 지적한 분이 많으신데
      친절하게도 '어떡하든' 이라고 고쳐주셨네요
      '어떡하든'도 틀린 표현입니다
      '어떻게 하든' 이 맞는 표현이죠
      '어떡해'는 '어떻게 해' 의 잘못된 준말입니다
    2. 류크

      어떡하든 은 그냥 준말아닌가요-,-? 틀렸다는건 처음 듣는..
    3. 링이

      어떡하다는 어떠하게 하다의 준말입니다.
      '어떡해'도 '어떡하든' 도 다 맞는 말이라고 알고 있는데..
    4. 맞춤법 자체는 어떡하든 어떻게 하든 다 맞는데,
      문맥 상 '어떠하든'이나 '어떻든'이 맞는 것 같습니다.
      자신보다 나은 '방법'을 쓰는 사람들이 아니라,
      자신보다 나은 '상태'에 처한 사람들을 칭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5. 나나

    스토커는 우산을 쓰는 게 목적이 아니라 그녀의 집을 알아내는 게 목적이었겠죠. 돌려주는 건 중요하지 않아요 ㅎㅎ
  26. 곰선생

    이 분 혹시 전에 퇴근하고 돌아왔는데 현관문의 체인이 걸렸던 적도 있었고, 추운 겨울날 야근하고 돌아왔는데 이불속이 따뜻했던 적이 있었던 그 분 아닙니까?
    1. 우하핫!!ㅋ

      ㅋㅋㅋ
      이거랑 잘 엮이네요 ㅋㅋ
      이 이야기는 열쇠까지 털렸지요 ㅋㅋ
    2. 삼세판 다 채웠으니..

      속히 다른 곳으로 이사가셔야 할듯
      은밀히.
  27. 푸라면

    곰선생님 리플이 이 괴담에 맞먹는 공포를 보여주십니다.
    덜덜덜....
  28. 히루

    메모까지 남기다니 친절한 스토커군요..!!
  29. 아햏햏

    얼굴만 괞찬다면야 뭐 스토커라도 ㅋ
  30. 하야네

    주인공이 우산이 없어서 곤란해 하고 있을 때 우산을 씌워주면
    잘 되었을지도 모르는 일인데....
    센스없는 스토커인 듯.
  31. 울리무스

    스토커하니 설문조사원이 생각나네 ..
    스토커가 그 집에 살고있는 여자 강x...

    집안에서 실제로 기다리고 있다면 그쪽내용으로 연결 ?!
  32. Le Frog

    우산을 펴니 종이가 하나 있었다..내용..
    (죄송합니다.님이 쓰시던 우산을 부렀습니다.그러므로,새우산을 마련했습니다.안녕히..)여자는 기뻐서 춤을 추었다.그우산은 이래뵈두 10년 된 우산..자세히보면 구멍이 숭숭 뚫여있다.그 스토커는 안전할까?
  33. 럼블피시

    다행이네요, 갖다 놨으니까요.
    만약 우산을 들고 기다리고 있었다면 진정한 괴담이 아닐까요..(응?)
  34. 고마운 사람

    친절하게도 편의점에 놔둔 우산을 찾아주셨네
  35. 급해

    난스토커라도상관없어이제ㅜㅜ
  36. Sensui

    안녕하세요 7화 올렸던 Sensui입니다. 기억하실지는 모르겠지만요.. 와우! 사이트 정말 커지셨네요^^
    군대 다녀와서도 꾸준히 크는 사이트가 참 멋있습니다^^
  37. 오즈

    그는 수호천사였군요.
    1. sjsㅁekfmslRK

      정말이지 남다른 의견입니다만 얘감기걸리는건 어쩌죠?ㅠㅠ
    2. 그장소

      읽다..웃겨 사래걸린..콜록~콜록~(오타무서~ㅠㅠ;)
  38. 히냐미루

    우산 겟또다제!!! ㅎㅇㅎㅇㅎㅇ 음?
  39. 허걱

    난 저 주인공이 남자라고 생각했는데;;ㅎㅎ
  40. gks0726

    스토커라도 잇음 좋겟다;;;외로워;;
  41. 붕어

    아놔 남친도 없으시다면서..<
  42. ㅎㅅㅎ

    이번 에피소드도 꽤 실망스러운 에피소드네요
    무섭다기보다는 ..그저그런 어중간한느낌 이랄까

    소재고갈?이라는 느낌을 굉장히 많이 받았거든요
    1. Iashy

      감상은 각자 다른 법이죠.
      굳이 이런 것까지 다 말해주실 정도로 꼼꼼한 성격이시라면 비 오는 날에 어울리는 괴담 하나 제보해주시죠~
  43. 소닝

    ㅎㅎ 오타 수정해주세여 :-]
    어떻하든 -> 어떡하든
    어떻게하든 = 어떡하든입니다.
    어떻게 해 = 어떡해
    ^^
  44. the1tree

    컥!
  45. aaaaaaa

    무슨말인지이해가안가서 하나도안무서웠다는
    해석좀 ㅠㅠㅠ<
    1. 그장소

      그니까..저도 그래서..내려와보니..댓글로 다들 스톡,,ㅋㅋㅋㅋ완전 옷겨서..냐하~~신세계!
      넘흐 좋아요! 이런 분위기~^^(스토커....ㅎㅎ브람스토커...드라큐라백작~응?!)
  46. 그겁니다

    주인공(여)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는 연하의 남자친구는
    편의점에서 주인공의 이름이 적힌 우산(초등학생용)을 발견하고
    아직 주인공의 회사가 끝날 시간은 아니었는지라
    마침 내리는 비에 우산을 쓰고 주인공의 집까지 왔고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자 쪽지 하나를 남긴 뒤 고 홈.
    (잠밤기는 추리사이트인가요)
  47. 햄짱

    ...하지만 우산을 놓고 '갔다'라는 말은 없는데...
  48. 명탐정

    한번만 더 우산 놓고가면 맞짱을 신청할거니다 ^^
  49. 나는 왜..

    나는 왜 본문 내용보다

    우산을 가지고 올 남자친구 역시 없다.

    이 대목이 더 눈이가고 슬픈거지..
  50. 킹왕짱

    착하네요 ㅋㅋ 다둘려주식고..
  51. 참어이없내

    우와어이없다 ㅎㅎ
  52. 순위권을 향하여

    완전치사하다 비올걸 예측하고 우산사기 돈아까우닌까 남의 우산을 슬쩍해? 이런 나쁜놈
  53. 지나가다가

    댓글에 맞춤법 지적해 주신 분들이 많은데, 어떻게 하다 = 어떡하다로 후자가 전자의 준말 아닌가요? 잘못된 준말이라고 하신 분도 있는데 제대로 된 준말로 알고 있거든요. 이걸 쓰든 저걸 쓰든 고칠 필요가 없을 텐데요...
    저 스토커는 여자가 비 맞고 그냥 오게 우산을 뺏아 버린 못된 녀석이군요 ㅜㅜ
  54. 레이서

    이상한대욤... 비맞고 온게 여자라고는 않되있는데염...
    제 생각에는 한집에사는 주인남자와 자신의집에 방빌려서
    사는여자한태 관심있어서 남자가 일부러 우산빌려준거아닌감...
    글내용이 보면 ... 2명의 생각을 더한것 같은 글인데욤...
    1. 울리무스

      글 내용에 분명 ' 남자친구 ' 라고 적힌 부분이 있습니다 ^^
  55. GD is melanchly.

    순간 이해못했어요...
    아 난 뭐지.ㅋㅋㅋ
  56. 지나가던 초딩

    앗 나 이 얘기 알아
    ...라고 답글을 올리려다가 댓글 보고 터졌음
  57. 맨뇽

    그러나 만약 저 스토커가 강동원, 조인성, 공유 등을 닮았다면.......
    1. 그장소

      닮은것뿐~!!^^ 니시시시시~그건 짝퉁~웅~!!웅!
  58. 임자있는 그를 사랑하고있는 소녀

    귀신도 탈모되긴 싫었나봅니다ㅋㅋㅋ
  59. 깜찌기

    착한귀신이네요 양심있게 우산쓰고 다시
    제자리에 놔두나니..ㅋㅋㅋㅋㅋ
  60. 여긴

    좋은 곳이네욤 뿌우
  61. SOUL

    "우산을 내놔!"
    "드, 드리겠습니다!"
    "필요 없어!"

    식상한 개그 패러디.
  62. 비밀방문자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63. ㅁㅇㄹ

    친절하다~
  64. 고데기에손데임헐

    지문을 채취, 검거.
    1. '3'ㅎㅎㅎ

      나도 그생각 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5. 오딘

    이보게 자네.. 썻으면 이용료를 내야지!!
  66. 냠냠

    그래도 다행히 현관문 비밀번호는 모르는 것 같더만. 여자 비밀번호 자주자주 바꾸는 게 좋을거야.
  67. 파란

    빌려간건 돌려주는 따뜻한 스토커이구만 ㅋㅋㅋ
  68. 거기다가 집이 좁은 편에다 어둡고 물건들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면 후덜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9. 레이칭

    도중에 나와 같은 사람들과 마주 친다.

    -> 그들중 그놈이 끼어있었다면?
  70. 스토커킬러

    이 스토커 새퀴가...나도 못 쓴 우산을 지가 갖다 쓰고 던져 놔?
    적어도 말려서 녹슬지 않게 써야 될 거 아냣!
    집에 들어가서 보자 넌 주거써
  71. 김성민

    예압 그 우산 사건의 범인은 야쿠모 유카리
  72. 임해진

    우산 옆에는 작은 종이가 떨어져 있다.
    거기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벼, 별로 돌려주려고 다시 들르고 그런 건 아니야! 흥! 뭐, 뭐랄까...우산 디자인이 맘에 안들어서...!
    그러고보니 잘도 혼자 사는 주제에 문단속도 허술하군! 아니, 거, 걱정하는 건 아니고! 흥!"
    1. 장롱속에서

      나...나도 웃겨서 다...답글을 적어주는건 아니야!그...그저 흥미가 있는 답변이라...흐...흥!
  73. 고박미치네

    추신*엄마다. 니우산같아서 가져왔다.
    경어체써봤는데어떠냐
    니가문여는수고를덜기위해서는개뿔이난스토커입니다.
  74. 조카사랑

    편의점 점원이 스토커였음...마침 그여자가 우산을 두고가버려서
    우선 자기 집에쓰고갔다가 다시 그여자집에 가져다줌..
    그래서 잘썼다고...^^
  75. 우체부

    우산에 주소 태그를 붙여놓았을 지도...유치원생 우산처럼..ㅋㅋㅋㅋㅋㅋㅋ
  76. asdf

    내가 지금 신경쓰이는건 우산이 아니라 임신 4개월 째인 휴지통ㅠㅠ
  77. 오답노트

    그리고 우산을 쓴 사람은 다음날 시체로 발견된다.

    여기 나오는 주인공은 코난이었다... 어떤 식으로든 연관되면 죽는다.
  78. 스크

    우산을 쓰고 어떻게 그사람의 집을 알았을까여
  79. 김혜림

    헐참이상한사람이네요
  80. 키라

    신세계를 만드는거야,
    그 스토커의 사진과 이름을 알려줘 내 데스노트에 적겠어 그런 사람은 사라져야해.
    1. 그장소

      헉~!
      나..뭐임?! 미래를 보는자?!
      런닝맨~!!ㅋㅎ(뒷북쳤군욤...연도를 보니..헐~)
  81. 아마네 미사

    키라님♥
  82. 신에셀

    이제 남은 일은 잘 때 덮치기만 하면 되는건가?-스토커 왈
  83. 엘리샤

    ,,,,,,,,,,,,,,,,,,,,,잼없다.어떤 사람이 그 여자 집안게무서운건거...........????
    1. 그장소

      빵도..없다...제길슨~..
      빵은..빠뤼빠케쓰 음~음~음~거여야해!!
  84. 내 컴퓨터도 가져 갔음 . 이거 노트북
  85. 장롱속에서

    홀딱벗은 남자가 그걸 세우고 나를 덮쳣다
  86. 인간이랑긔

    이야기볼때 솔까 무서워서 밑도못보는대
    덧글보면 안무서워지는군...
  87. 얼음소녀

    이왕이면동갑이신분이면감사염^^
    010-9*******더알고싶으신분은"질투"읽으시고댓글보세요.
  88. 메이플정복자

    그우산가져간사람이집을털어가네그럼컴퓨텋고내비상식량하고심지어......내최신컴과최신노트북하고최신물건들다털어갔어!!!!!!!
  89. 저거저거..

    저 스토커..좀 그런듯 여자 씌워주지는 못할 망정
  90. 잠밤기 짱!

    허걱 무섭다
  91. ㄷ;

    ㅋㅋㅋ
  92. 내 우산 명품우산

    루이비통 우산
    그 뇨자는 이런 뇨자였어
  93. 아이고얔ㅋ

    올려진글은 공포가맞지만

    이댓글들은 전부 유머사이트에가야할듯 싶으네.
  94. 나락신

    중요한게????????????
  95. 새77l

    담엔 집도털겟군 ㅋ
  96. 으시시

    멍~